법원, '벤츠 여검사' 구속영장 발부
등록일 :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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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이른바 '벤츠 여검사'로 불린 이 모 전 검사가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이 모 전 검사에게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알선수재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전 검사는 부장판사 출신 최 모 변호사로부터 사건을 청탁해주는 대가로 5천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6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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