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번째 의인성 CJD 환자 발견
등록일 :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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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막 수술과정에서 병이 감염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즉 의인성 CJD 환자가 국내에서 또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 산발성CJD로 진단된 48세 남성이 1988년 뇌출혈로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독일제 인조 뇌경막 '라이오듀라'를 이식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오듀라는 죽은 사람의 뇌막으로 뇌경막 대용제로 사용되어 왔지만 발병 원인으로 추정돼 1980년대 후반 이후 수입이 금지됐습니다.
국내서 라이오듀라 사용으로 발병된 의인성CJD는 환자는 지난 7월 발견해 5개월만에 숨진 50대 여성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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