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부처 업무보고는 오는 14일부터 민생관련 부처부터 실시됩니다.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책 집행자 참여가 확대되고, 융합행정차원에서 부처 실국장들이 다른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합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주 부터 시작될 예정인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는 현장소통과 민생점검이 대폭 강화됩니다.
청와대는 내년도 민생관련 업무가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는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6개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내년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됩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기위해 각 부처별로 정책 대상자와 전문가 의견 등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업무보고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일례로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어린이 교통안전 간담회와 호프데이 형식의 대학생 등록금 간담회 등 정책대상자와 소통행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전의 업무보고가 간부 중심인 반면에 이번엔 정책을 집행하는 현장 실무자와 젊은 공직자 참여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관계부처 실국장들은 타부처 업무보고에 교차 참석토록해 부처간 행정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청와대는 핵심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개별 부처별 보고를 확대했으며 찾아가는 업무보고가 되도록 청와대가 아닌 정책현장이나 부처 청사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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