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영하의 강추위 속에 오늘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를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군복무를 건강히 마치고 사회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잘사는 나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윤옥 여사가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육군 백골부대를 방문했습니다.
영부인의 방문에 장병들은 환호성을 터트리며 준비한 깜짝 선물을 전달합니다.
이어진 장병들과의 간담회. 사위가 되고 싶다는 한 장병의 제안에 김 여사는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김 여사는 장병들에게 최전방에서 힘든 군 생활이 사회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고 젊은 혈기로 열정을 갖고 나라를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소녀시대의 대형 사진을 선물했습니다.
장병들과의 식사시간에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밥을 듬뿍 퍼줬고 또 직접 준비해간 햄버거도 함께 나눴습니다.
김 여사의 방문에 힘을 얻었다는 한 장병은 즉석에서 노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김 여사는 전우들끼리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해 달라며 힘든 군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윤옥 여사
“많이 배우고 느껴 사회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귀한 후손이 돼서 여러분이나 여러분 후손, 대한민국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면 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90회) 클립영상
- 국내 두번째 의인성 CJD 환자 발견 1:51
- 기준금리 6개월째 동결…연 3.25% 1:35
-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전국 100개 대학 참가 2:10
- 14일부터 부처 업무보고…민생점검 강화 1:37
- 김윤옥 여사 "군 생활, 사회생활 밑거름" 2:01
- 데이비스 美 대표 "北과 회담 위한 회담에 관심 없어" 1:55
- 건강하고 활력있는 '100세 시대' 만든다 2:37
- 조손가정에게 나눔의 손길을… 1:38
- 정유·자동차 등 대기업 독과점 심화 2:14
- 특성화고 교사 '현장서 최신기술 배운다' 2:11
- 이 대통령 "고용 창출이 애국…기업인 힘내야" 0:33
- 여야, 새해 예산안 연내 처리 합의 0:34
- 불법 베팅사이트 중독 대학생 늘고 있다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