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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수돗물 악취···이상기후로 조류이상
등록일 :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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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가까이 서울과 수도권 수돗물에서 악취가 나면서 주민들 불만이 많았는데요.

지난달 이상기후로 북한강 조류가 이상 증식됐기 때문입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지난달부터 문제가 제기됐던 서울과 수도권 수돗물 악취가 북한강 조류가 과다 증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됐습니다.

환경부는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올해 11월 평균기온은 지난해보다 3.9도 높았고 청평지역 10월 강수량은 지난해보다 426mm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보름간 팔당 취수장에서 원인 물질인 지오스민 농도를 측정한 결과 최고 270ppt로 높게 검출됐습니다.

환경부가 정한 지오스민의 먹는물 수질 기준은 200ppt입니다.

과거 지오스민이 여름에  일시적으로 발생된것과 달리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댐 방류랑을 늘리도록 조치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최근 강우량이 늘고 기온이 낮아지고 있어 자오스민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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