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복지의 관계를 모색하는 토론회에서, 심명필 본부장은 4대강 살리기가 국민 삶의질 향상을 통해 복지에 기여한다고 말했습니다.
SOC와 복지가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강하게 피력한 겁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준설과 보 건설 등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4대강 살리기 사업.
지금까지 22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사업을 반대하는 측에선 4대강 사업 같은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줄여서 복지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습니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 본부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국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 본부장은 대한토목학회가 마련한 정책토론회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목적은 홍수와 가뭄 등 물문제 해결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냈을뿐 아니라,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명필 본부장 /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4대강 사업 가뭄홍수 재해예방하고 막아주면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고 하천에서 여러가지 문화활동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이런게 복지의 하나라고 볼수 있다.."
토론회에서는 '건설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토목업계도 토목은 일자리 창출 능력이 크기 때문에, 단순한 재분배 복지보다 더 좋은 복지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과거 건설산업이 환경을 파괴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건설이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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