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로비' 대통령 친인척 김재홍씨 조사
등록일 :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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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이사장은 15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어제 새벽 귀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평소 친분이 있던 유 회장으로부터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4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이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유 회장의 관련 계좌 추적 등을 통해 물증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중 김 이사장을 추가 소환한 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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