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경기도,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등록일 : 2011.12.13

경기도가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4시간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박영임 씨.

환자를 돌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육아문제는 늘 골치거리입니다.

야간에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경기도내 0세부터 만 5세 어린이는 86만여 명.

하지만 늦은 밤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24시간 어린이집은 전체 만 천여 곳 가운데 59곳에 불과합니다.

아이를 맡기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경기도는 아주대병원을 시작으로 도내 산업단지 등에 24시간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이천시에 설립한 24시간 어린이집인 아미어린이집 2호점도 개설할 계획입니다.

무한돌봄으로 책임지는 도의 복지행정이 양육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GNEWS+ 최지현입니다.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9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