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자거리에 7만 여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변기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다양한 지구촌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초호화 크리스털 변기 화제>
이보다 더 화려한 초호화 변기 보셨나요?
7만여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변기가 화제가 됐습니다.
제작자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크리스털 보석처럼 빛나는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2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이 변기는 아쉽게도 판매용은 아닙니다.
한 달 간의 제작기간을 거친 변기는 현재 도쿄 긴자거리에 전시됐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맞아 ‘성탄버스’인기>
크리스마스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주 시드니에는 운전사가 산타로 변신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한 껏 멋을 낸 성탄버스가 보이는데요, 천장에는 화려한 눈 꽃 모양의 장신구들도 있구요.
창문을 따라 크리스마스 조명도 반짝거립니다.
버스 안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물론 산타 복장을 한 운전사가 캐롤송을 틀어줍니다.
버스 승객들은 어리둥절해 하며 버스 안을 돌아보는데요.
매년 버스 운전사들끼리 벌이는 축제라고 합니다.
모두 버스 11대가 참여해 1등을 한 버스에게는 상금 500달러가 주어진다고 하네요.
<中, 차에 치인 5살 여아 구조>
중국에서 차에 치인 5살짜리 여자아이를 시민들이 구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 한 시내에 여자아이가 도로 한 가운데 앉아있습니다.
곧이어 suv 차량이 아이를 보지 못하고 지나칩니다.
아이는 차량 밑에 고립되었고 지나가는 시민들은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시민들이 힘을 모아 차량을 움직여 아이를 구조합니다.
드디어 아이가 구조됐고 병원으로 바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파키스탄, 불법 신학대학 급습>
파키스탄 경찰 당국이 카라치에 위치한 불법 신학대학을 급습했습니다.
경찰들은 마약에 중독된 학생들을 포함 학생 60여명을 발견했습니다.
화면에 발이 쇠사슬에 묶여 있는 학생도 보이는데요.
학생들은 마약 중독 등을 극복하고 치료를 위해 대학에 등록하였지만 대학 내에서 발이 쇠사슬에 묶인 채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불법적으로 대학을 운영해 온 관계자들은 체포됐습니다.
<콜롬비아, 기름유출 사고로 물부족 사태>
강물을 뒤덮은 검은 기름이 보입니다.
주민들은 강가에 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작업에 나선 주민들의 손은 기름보다 더 까맣게 변해있는데요.
모서리 곳곳에 기름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도 보이는군요.
콜롬비아 북부에 위치한 쿠쿠타 지역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이 사고는 폭우로 인해 송유관이 파손돼 발생한 사고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마실 물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하네요.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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