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신푸어족

‘신푸어족’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신푸어족, 처음 듣는 말인데요?

네, 신푸어족은 새롭다는 뜻의 신과 가난하다는 뜻의 푸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인데요, 유행을 쫓으려다 소득에 비해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신푸어족에도 종류가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통신비 폭탄을 맞는 스마트 푸어, 취업하려고 학원비만 수백만 원 들이는 잡 푸어, 네일아트, 피부관리와 같이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많은 돈을 들이는 푸어미스로 나눠진다고 하네요.

네,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건 좋지만, 경제력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 많은 돈을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계획적인 소비가 필요할 때입니다.

다음 검색어 보실까요?

2> 독일총리 사죄모습

‘독일총리 사죄모습’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네, 최근 위안부 희생 할머니들의 시위가 1000회를 맞았죠.

그러면서 한 장의 낡은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1970년,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 추모비 앞에서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입니다.

이 추모비는 2차대전 당시 희생된 유대인 40만 명을 추모하는 기념비인데요, 그는 헌화를 마친 후 갑자기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려 보좌관들과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그의 사죄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했고요, 유럽과 전 세계가 2차 세계대전 전범이었던 독일을 용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네, 아직까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일본의 모습과 너무나도 대조되네요.

할머니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한을 푸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3> 소방

‘소방’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날이 많이 건조해졌죠.

화재를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왔는데요.

소방 검색어가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네, 많은 분들이 소방차나 응급차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주시잖아요.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사진 보시면 소방차가 시장에 들어서려고 하는데 입구가 너무 좁아서 진입하는데 어려운 모습을 볼 수 있죠.

특히 골목길에 불법주차를 하면 화재현장까지 들어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재산과 인명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화재가 빈번한 계절, 불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방차 길터주기를 생활화 하는 것도 꼭 필요하겠죠.

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거니까요,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은 버리고 소방차가 어느 도로에서든 쌩쌩 달릴 수 있도록 많은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연말정산 준비에 바빠지죠.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 공제혜택이 확대되고 서민들의 절세 기회가 넓어졌는데요.

올해 연말정산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금 화면을 통해 만나 보시죠.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