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업무보고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에는 한국적 상생모델 창출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지식경제부에는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위한 민간분야 후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시대변화에 맞게 각자의 역할을 해달라는 주문입니다.
계속해서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 시대에 공정위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공정위가 신뢰를 받고 또 성공적인 동반성장과 한국적인 상생모델을 만들어 보자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불합리한 시장 관행을 개선하는데 공정위가 적극 나서달라는 주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명박 대통령
“산업을 육성하면서 건전하게 육성하면서 거기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 그런점에서 우리가 고민을 많이 해봐야 되지 않겠나”
앞서 열린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도 이 대통령은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변해야 한다며 기업이 필요한 것을 뒷받침 하는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역할은 주도를 한다는 생각은 우리가 버려야한다. 우리는 뒤에서 후원한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또 중소기업과 젊은 창업자는 실패의 위험을 감당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해야 하고 이룰 뒷받침 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새로운 기술 육성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 후 성공률 즉 실적위주가 아닌 가능성에 투자해 달라는 주문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95회) 클립영상
- 중견기업 3천개 육성, 청년창업 1조원 투입 3:04
- 경쟁·시장감시 강화…소비자주권 확대 2:36
- 이 대통령, '정부 역할 시대 맞게 변해야' 1:50
- 이 대통령 "내년 예산 집행 미리 준비해야" 0:25
- '위안부 문제' 신경전…정상회담서 다룰 듯 2:00
- 전력 수급 비상…정부, 전력 낭비 감시 돌입 1:49
- 울진 1호기 안전점검 마치고 재가동 0:25
- 홍석우 장관 "원전사고 엄중히 책임 물을 것" 0:33
- 경찰, '수사 주체성 확보' vs 검찰, '불법적 내사 관리' 1:44
- 국민 "월 평균 최소 생활비 230만원" 2:10
- '원산지 둔갑 쇠고기, DNA 분석해 가린다' 1:42
- 말레이시아 소녀, 나눔 의료로 새 얼굴 찾는다 1:46
- '2011 공예 트렌드 페어' 개막 1:33
- 수도권 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조기 설치 0:32
- 인천국제공항에 사계절 아이스링크 개장 1:24
- 국토부 "국민주택기금 소득기준 개선방안 확정 안돼"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