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4개 기관 청사의 합동착공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자족형 거점도시로 거듭날 진주혁신도시를 송보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앙관세분석소 등,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4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4개 기관 청사의 건축비는 모두 1천480억원으로, 이 중 592억원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주혁신도시로 옮기는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모두 11개 기관.
경남도는 향후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이전하고 유동인구까지 합쳐지게 되면, 인구 3만9천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 기관의 이전으로 인한 직접 인구 유입효과는 5천여 명에 달하고, 274억원의 지방세수 효과도 기대됩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거주여건 마련을 위해 내년 중 아파트 3천여가구를 공급하고,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학교 한 곳을 우선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까지 모든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유한준 부단장 /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본격적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복리시설도 적기 공급하는 등 혁신도시 조성 가시화할 것..."
토지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나머지 이전기관들도, 설계를 거쳐 내년에 속속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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