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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영웅 최영함이 얼마전 올해 해군 포술최우수전투함으로 선정됐는데요.

최근 실시한 사격 훈련에서도 뛰어난 포술을 선보였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비상 발령이 외치자 곧바로 전 장병들이 신속하게 전투태세를 갖춥니다.

포요원들은 표적 추적을 위해 사격통제장비를 조작하고.. 어느새 최영함이 자랑하는 5인치 함수포도 사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적을 포착한 함수포는 곧바로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빠른 기동과 높은 파도에도 불구하고 포탄은 정확히 표적에 꽂힙니다.

올해 해군 포술최우수전투함으로 선정된 최영함은 이번 사격훈련에서도 뛰어난 명중률을 선보였습니다.

최석윤 대령(최영함 함장)

“우리 최영함은 포술 최우수함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출것입니다.”

최영함은 지난 7일 해군 포술최우수천투함에 선정되면서 이제는 아덴만의 영웅에 이어 바다의 탑건함이라는 영예까지 차지했습니다.

포술최우수천투함은 지난 1년간 초계함 이상의 전투함정을 대상으로 대공.대함평가사격을 실시해 최고의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최영함은 대공 사격과 고속기동 대함 사격 시험에서 뛰어난 명중률과 발사율을 기록하면서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가운데 대함 사격에서 만점을 받는 등 뛰어난 사격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한국 해군의 주력인 최영함.

실제 전투 경험과 실전 위주의 훈련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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