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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현장 기초조사 완료…'유해발굴 탄력'
등록일 :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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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겪고 있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이 앞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6.25전투가 있었던 현장의 기초조사를 마침에 따라 3년간 1만구 이상의 유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전국 6.25전투현장을 대상으로 한 유해관련 기초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군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11년간 유해를  발굴했던 전투현장 분석과 참전용사와 지역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기초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유해발굴 기초조사 자료에는 개인호 10만 개, 교통호 50km, 대규모 전투현장 44곳 등, 유해를 발굴할 수 있는 전투현장 정보가 담겼습니다.

감식단은 기초자료를 토대로 유해 소재 분석지도의 전산화 작업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용석 조사과장/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향후 현재와 같은 규모 일평균 1000명이 투입되는 유해발굴 사업을 현재 조사된 결과만 가지고 6년 5개월 정도 할 수 있는 광범위한 조사가 완료됐습니다."

유해가 매장된 장소를 예측할 수 있는 유해 소재 분석지도의 전산화 작업이 끝나면 감식단은 향후 3년이내 1만구 이상의 국군전사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00년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천 구 이상의 국군전사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밖에  올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 4300여 개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1만 8121개의 6.25 전사자 신원확인용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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