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는 탱고 축제가 한창 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탱고의 매력에 빠졌다는데요.
그 밖의 다양한 지구촌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아르헨티나 탱고 축제 열기>
늦은 저녁, 수많은 사람들이 탱고의 열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하늘거리는 화려한 치마와 반짝이 의상을 입은 커플들이 무대 위에서 신나게 탱고를 추고 있는데요.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탱고 축제의 모습입니다.
거리 위 아가씨부터 중년의 아주머니까지, 남녀노소가 따로 없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전문 댄서들 못지않은 실력의 발놀림이 예사롭지 않은 커플들도 보입니다.
유명한 탱고 댄서들과 함께 하는 공연부터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다양한 볼거리 또한 준비돼 화제였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모래조각전 개막>
모래로 정교한 조각품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들의 솜씨가 대단해보이는데요.
인도네시아에서 첫 모래 조각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조각전에는 인도네시아 고유 문화와 유물을 만나보실 수 있구요.
또 자연을 묘사한 각종 모래 조각상도 준비됐습니다.
모두 2400톤의 모래가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2미터에서 최대 5미터 높이의 모두 42개의 조각상이 출품됐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22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한 이번 모래 조각전은 내년 1월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태국 국왕 생일 축하 불꽃놀이>
파타야 해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 불꽃놀이의 모습입니다.
태국 방콕에서는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84세 생일을 맞이해 불꽃놀이가 열렸다고 합니다.
태국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이 참여해 더 화제가 됐다고 하는데요.
불꽃 오천여발이 쏘아올려졌습니다.
구경 나온 시민들의 불꽃놀이를 바라보는 황홀한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이집트군 유혈진압에 사상자 속출>
이집트에서 반군부 시위 유혈 진압 사태 소식입니다.
연이어 계속되는 강경 진압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441명이 다쳤다는데요.
얼굴이 붓고 피가 흐르는 부상자들의 모습도 보이구요
부상을 입고 실려 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화염병과 돌을 던지고 군은 이에 맞서 역시 진압봉 등을 휘두릅니다.
인근 병원에서 부상을 치료받고 있는 시위대들도 보이는데요.
밤이 깊어가지만 카이로 시내 거리는 여전히 수많은 시위대들로 가득 차고 시위대들을 향한 불길은 매서워 보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이슈 (51회) 클립영상
- "日, 정치적 결단해야" 1:54
- "내년에도 수급불안품목 할당관세 적용" 0:33
-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률, 물가의 3.5배 0:35
- "이번 겨울 기록적인 한파는 없을 것" 1:49
- SK 최태원 회장 검찰 출석 0:35
- 전력수급 비상…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 시행 6:18
- 아르헨티나 탱고 축제 열기 2:51
- 지난해 29만명 백내장 수술 받았다 1:13
- 韓 주식회전율 세계 3위…단타매매 극성 0:30
- 6.25 현장 기초조사 완료…'유해발굴 탄력' 1:54
- 바다의 탑건 최영함 '우리 영해 지킨다' 1:39
- AP 선정 10대 뉴스 1위 '빈 라덴 사살' 1:52
- 뉴스 실시간 검색어 2:09
- 北 부유층 서구식 소비 확산 [통일로 내일로] 22:14
- 공정위, 2012년 주요 추진 과제는? [집중 인터뷰]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