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는데요.
우리 군은 전군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Q> 우리 군이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죠?
A> 네, 그렇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현재 국방부는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군은 현재 경계태세 2급 조치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위기조치반과 작전부서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긴급 소집된 군 관계자들은 경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비상경계태세 2급 조치를 하달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의 정세가 불안해진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겁니다.
비상경계태세 2급 조치에 따라 전군은 최전방지역에 대북정찰감시 전력을 증강하고 대북감시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각 지휘관은 모두 정위치에 대기하고 있으며 각 제대는 초기 대응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한미연합사도 연합정보감시태세 강화하고 정보감시 전력을 모두 가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감시태세 수준은 워치콘은 현재 상태인 3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미는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의 경우엔 현재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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