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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764명 체류…통일부, 비상대책반 가동
등록일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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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한에는 개성공단을 비롯해 우리 국민 760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통일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통일부입니다.

Q1> 김정일 위원장 사망 보도 이후 가장 놀란 부처가 통일부가 아닌가 싶은데요.

통일부는 발표 전까지 김 위원장 사망소식을 몰랐죠?

A1> 네, 그렇습니다.

앞서 보신대로 조선중앙TV는 정오 특별 방송을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해 70살인 김 위원장은 지난 2008년 8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뒤 그동안 사망설이 여러차례 나왔지만,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망 이틀 전까지 활발한 공개활동을 벌였기 때문에 정보당국도 김 위원장의 사망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Q2>> 김 기자,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왔습니까?

A2> 네, 아직까지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는데요,

통일부는 김천식 차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통일부는 차관이 주재하는 대책반과 정책실장을 책임으로 하는 상황실을 각각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통해 북한 동향을 긴밀히 파악하고 앞으로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신변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시 현재 북한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총 764명으로 개성공단에 741명과 개성만월대에 조사단 13명, 황북 강남에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관계자 10명 등입니다.

북한은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 소식도 특별방송 형식을 통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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