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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에 위로"…답례 민간조문 허용
등록일 :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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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대한 위로의 뜻을 담은 정부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조문단은 보내지 않지만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유족에게는 방북조문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외교안보 장관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대응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담은 담화문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류우익 장관/ 통일부

“정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또, 북한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남북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습니다.

관심이 모아졌던 김 위원장 조문과 관련해서는 정부 조문단은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장례식 때 북측이 조문단을 파견한 전례에 비춰 유족들의 조문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류우익 장관/ 통일부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유족에 대해여 북측의 조문에 대한 답례로 방북 조문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북한이 애도기간에 있는 점을 감안해 는 23일로 예정됐던 전방지역의 성탄트리 점등도 유보해 줄 것을 종교계에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북한군의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고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일상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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