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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김정일 사망 후 첫 '뉴욕채널' 접촉
등록일 :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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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중단됐던 북미 접촉이 재가동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은석 기자?

네, 외교부입니다.

미국과 북한이 뉴욕채널을 재가동했는데요, 김정일 위원장 사망이후라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들을 논의했습니까?

네,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미국과 북한이 어제 첫 공식 접촉을 가졌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된 `기술적 논의'를 위해 미국과 북한이 뉴욕채널을 재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접촉은 실무 수준이었으며, 영양지원과 관련한 문제들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눌랜드 대변인은 그러나 김정일 위원장 사망으로 북한이 애도 기간에 있는 만큼 연내에 대북 영양지원 문제가 결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또 "대북지원을 위해 여전히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가 있으며, 북한이 애도기간임을 감안할 때 새해 이전에 이들 문제에 대해 좀 더 명확히 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식량지원 문제는 해를 넘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중국과 러시아 외무장관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가졌죠?

네, 그렇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어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따른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앞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의 전화통화를 가진바 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미중 양국 장관은 평화와 안정, 북한의 평온, 한반도 전체의 평온에 대한 관심을 명확히 표현했으며 북한 내부에서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와도 평화와 안정 문제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고 전해 김정일 위원장 사망이후의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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