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7대 종단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론분열을 막기 위한 종교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내일은 여야 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초당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국론분열을 예방하기 위한 종교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 남북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럴 대 국론이 분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도 이번 일을 잘 극복해 한반도 평화가 유지되도록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에 따라 청와대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고 있지만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재개합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김 위원장 사망이후 금융시장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야 정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국가안보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국론 통합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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