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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노무현재단 조의문 오늘 北 전달
등록일 :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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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무현 재단 측의 조의문을 오늘 중으로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통일부입니다.

정부가 노무현 재단 측이 신청한 조문단 방북을 불허했지만 조의문 전달은 판문점을 통해 오늘 중으로 하기로 했죠?

네, 그렇습니다.

정부가 노무현재단 측에서 보내온 조의문을 오늘 중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김천식 통일부 차관이 노무현 재단을 방문해 조문단 방북은 어렵겠지만, 조의문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전달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무현재단 측이 보낼 조의문 수신처는 북측 장의위원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또 조문단 방북과 관련해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과 어제 1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협의에서 조문단 구성 인원과 방북 일정, 방북 경로 등에 대해 의견조율을 했고 오늘도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종합대책반과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내부의 특이 동향은 파악되고 있지 않습니다.

개성공단의 조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개성공단으로의 출입경도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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