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현정은 회장의 조문 방북에 대해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통일부입니다.
Q> 북한이 현정은 회장의 조문 방북 추진에 대해 와도 좋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요?
A> 네, 그렇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이 현대그룹 측에 현정은 회장의 조문 방북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 회장과 이희호 여사의 조문 방북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시기는 오는 26~27일, 또는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현재 이 여사와 현 회장 측과 방북 인원 규모와 시기, 경로 등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틀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북 조문은 북측조문에 대한 답례 성격인 만큼 방북 규모는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핵심가족과 수행원을 포함해 이 여사가 고령인 만큼 필요하면 의료진 등이 동행할 것으로 보이며, 과장급이나 그 이상의 정부 실무진도 함께 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실무협의가 마무리되면 북측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오후 3시 쯤 노무현 재단 측이 북측 국가장의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조의문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할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화소통 4.0 (54회) 클립영상
- "北 적대시 않는다는 조치"···"초당적 협력 감사" 2:24
- 北, '현정은 회장 조문 방북' 긍정 회신 1:24
- 노동신문, '유훈' 첫 언급···'김정은 통치 시작' 1:30
- 김정은 조문 주도···'권력 승계자' 각인 1:51
- 연일 애도 분위기 홍보 속 '차분한 평양' 1:51
- 백악관 "김정은 후계구도 변화 없어" 1:23
- 이 대통령, 생필품 등 '특별 물가관리' 지시 1:27
- 임성남 6자회담 수석대표 오늘 중국 방문 0:29
- 정부 "구제역 백신 부작용 사례 없어" 0:42
- 억대 연봉자 42.3% 급증···기부는 인색 0:33
- 추위를 녹이는 사랑의 손길 2:34
- 김정일 집권 이후 남북관계 6:22
- 김정일 사망, 남북 관계 개선되나? 31:56
- 최은희, 내가 만난 김정일 6:17
- 김정일 사망, 북한의 변화 전망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