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조문·조의 정부 입장 변화 없어"
등록일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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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남측 조문단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정부방침에 어떤 변경도 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남북관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 국민들의 정서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정부방침을 밝힌바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의 조문 방북에 동행하는 정부 실무진은 순수하게 민간 조문단을 지원하고 연락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 실무진이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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