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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화채널 본격 가동…다음주 전략대화
등록일 :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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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문제가 터질 때마다 우리 정부의 대중 외교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빠지지 않는데요, 정부는 중국과의 소통에 문제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양국이 서울에서 고위급 전략대화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한중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의 전화통화가 불발된 것이 발단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양국 간 소통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상끼리의 전화통화에 익숙하지 않을 뿐, 여러 외교경로에서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조병제 대변인 / 외교통상부

"소통간의 문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국간 대화 채널도 본격 가동됩니다.

6자회담 수석대표의 긴급 베이징 회동에 이어, 다음 주엔 서울에서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2008년부터 이어진 정례적인 접촉이지만, 김 위원장 사후에 이뤄지는 양국 간 첫 고위급 회의인만큼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한중 FTA 추진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이 포괄적으로 다뤄질 예정이지만, 전략대화의 시점상 '포스트 김정일 체제'에서의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이란 관측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고위급 전략대화가 한중 양국이 한반도 정세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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