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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도 간소하게
등록일 :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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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의 영향이 송년회 분위기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올해는 거창한 외식 대신 집에서 보내는 송년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시민들에게 송년회 계획이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한선혜/부산 청학동

"가족들과 같이 1박 2일로 맛있는 거 해먹으며 함께 보내려고 해요"

곽기호/직장인

"회사서도 1,2,3차 안하고 맛집에서 간단히 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분위기로.."

경기위축 등 사회분위기로 인해 올 송년회는 예년과는 다르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잇딴 송년회 모임으로 분주해야 할 식당.

하지만 올해는 예약 손님이 20% 정도 줄면서 예년만 못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영관 실장 /부산 일식집

"가족단위 송년회 모임 예약은 많이 줄어들었다"

대신 가족과 함께 집에서 간소하게 송년회를 치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먹거리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송년 모임을 스스로 준비하는 칠면조 바비큐 예약은 가족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주문이 잇따릅니다.

각종 주류 매출도 연말을 맞아 반짝 증가하고 있습니다.

박순천/식품담당 매니저

"외부 모임보다는 가족과 함께 연말을 보내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주류 매출이 증가"

또 외식 등에 따른 소비지출을 줄이는 대신 집안 분위기 연출에 신경쓰면서 파티용품 매출도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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