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에 처한 어린이가 휴대전화 단축키로 신고하면 경찰이 곧장 출동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행정안전부 새해 업무계획을 주요 내용을 김유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재난,재해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대폭 강화됩니다.
그 동안 지역별로 운영되던 전국의 112신고센터가 하나로 통합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가 휴대폰 단축키나 스마트폰 112앱을 통해 위치를 알리면 경찰이 바로 출동할 수 있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초등학생 2만여명에게 단말기와 이용료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아동정보 사전 등록제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14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치매노인은 사진과 지문정보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실종될 경우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78개 시장 주변에 평일 1시간 이내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고, 장애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자에 한해 공무원 선발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또 내년 상반기에 지방재정의 60%를 집행하고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서민 지원사업을 중점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신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도 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활용해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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