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될 우주 정책의 기본 틀이 마련됐는데, 독자적인 우주 개발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졌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한국형 발사체는 오는 2021년 발사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하는 한국형 발사체가 2021년 우주로 발사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형 발사체 개발 계획과 제2차 우주개발진흥 기본 계획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높이가 50.3m에 이르는 이 한국형 발사체는 1.5톤급 실용 위성을 실고 우주로 발사되고, 발사체에서 분리된 이 위성은 지구의 저궤도인 600~800km 사이에서 돌게 됩니다.
한국형 발사체는 1조5천여 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개발되는데, 국내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는 개방형 사업단이 개발 과정을 총괄합니다.
2016년까지 앞으로 5년간 국가 우주 개발을 이끌어 갈 2차 기본 계획에는 우주 핵심 기술의 자립화와 위성 정보 활용 확대 체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내년에는 관측용 위성과 과학 위성 2기씩을 쏘아 올립니다.
이들 위성이 보내오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위성정보활용센터도 운영합니다.
이번 기본 계획에는 우주 개발 전문 인력 1천 명을 육성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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