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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앞둔 4대강···"안전한 완공 박차"
등록일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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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번 여름 홍수피해가 줄고, 16개 보가 차례로 개방된 것, 올해 빼놓을 수 없는 뉴스인데요.

정부는 얼마 전 불거진 누수 문제를 철저히 해결해서, 내년 상반기 안전한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송보명 기자입니다.

지난 9월 금강 세종보를 시작으로, 4대강 16개 보가 차례로 문을 열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올 여름 홍수예방에 큰 기여를 하며 그 효과를 인정받은 상태입니다.

준설을 통해 안동댐 홍수조절용량의 4배에 달하는 4억3천만톤의 물그릇을 확보하게 돼, 4대강 본류의 수위가 크게 낮아진 덕분입니다.

낙동강 상주 부근에서는 홍수위가 최대 3.78m 낮아졌고, 한강 2.54m, 금강 3.36m, 영산강은 2.13m 가량 홍수위가 낮아졌습니다.

4대강 사업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해외의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최악의 홍수를 겪은 태국은 탁신 전 태국 총리가 직접 4대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수자원 관리 기술을 수입해가겠다고 했으며, 파라과이도 자국의 강 개발 사업에 4대강의 기술력을 도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6km에 이르는 남한강 자전거길과 보 주변의 생태공원, 오토 캠핑장 등이 국민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했습니다.

권도엽 장관 / 국토해양부

"국민의 여가문화가 바뀌는데 거기에 4대강이 큰 기여를 할 것..."

한편 낙동강과 금강 등 9개 보에서 발생한 누수현상은 정도가 매우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대규모 국책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철저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심명필 본부장/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앞으로 16개 전체 보에 대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세부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재 주입 등의 보수조치를 실시하겠다. 내년 상반기 준공 이전까지 다단계 점검을 실시해 문제점과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할 것"

남은 문제들을 모두 보완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완공은, 내년 상반기 중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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