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인터넷 악플을 근절하기 위해 제도적 강제보다 건전한 문화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악플 등 인터넷 규제와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모든 것을 법과 제도로 규제하려해서는 안되고 제도적 강제보다는 건전한 문화와 윤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법과 제도로 만들어 놓으면 새로운 시대에 따라갈 수가 없다. 어차피 그래서 이것은 내가 볼 때는 하나의 문화를 형성해야 되지 않겠느냐”
특히, 스마트 시대를 맞아 방송통신 분야에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고 대기업의 일자리 창출은 한계점에 왔다며 1인 창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하는데 결국 내가 볼 때 일자리는 1인 창업 벤처에서 생기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늘어나는 통신요금과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은 통신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국민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며 요금 부담 완화방법을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방송통신 분야가 고졸자들도 능력만 있으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학력차별 철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K-pop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고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장기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뒷받침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광객 백만명 시대를 맞아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광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파격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계획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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