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2천만시대를 맞은 요즘 국세청에서는 연말정산을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 연말연시를 맞아 알아두면 유용한 앱들을 박희준 KTV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입사원 유현철씨는 올해 처음 하는 연말정산을 한 번에 끝냈습니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2011앱'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유씨는 이 앱을 통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규정과 소득공제 내용, 세금 절약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간편 세액계산' 을 따라 해보니 처음 연말정산을 하는 사람이지만 세액을 계산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성옥 사무관 / 국세청 세정홍보과
“2011년 연말시즌을 맞이해 근로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손쉽게 연말정산에 관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납부세액이나 환급세액을 쉽게 계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앱을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연말에 알아두면 유용한 앱으로 요즘 관심을 끄는 것은 숙취해소를 도와주는 앱입니다.
송년모임에서 자주 술울 마신 대학교 4학년 최정우 씨는 최근 숙취해소에 크게 도움을 주는 앱을 다운받았습니다.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이 앱은 2천 헤르츠의 동요풍 경음악과 물소리, 새소리 등 자연음을 조화시킨 합성음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일반모드와 폭탄주 모드 중에 하나를 골라 20분간 편안하게 듣기만 하면 됩니다.
최정우 4학년/ 건국대
“실제로 활용하니까 정신이 맑아지는 거 같아요. 연말이라 술자리도 많은데 유용하게 활용할 것 같아요.”
그런가 하면 새해가 다가오면서 신년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앱들도 많이 선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플래너 S' 입니다.
'플래너 S' 는 기본적인 다이어리 기능 외에 일정관리, 알람기능 등은 물론 SNS를 통해 기록내용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앱으로는 연하장 카드 보내기 서비스를 해주는 앱, 자신의 주량을 체크해주는 앱 등이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박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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