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후죽순으로 설치 돼 있던 간판을 정비하고 있는 경기도 곳곳의 간판정비거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원화성행궁 공방거리.

전통문양과 어우러진 깔끔한 간판들이 발길을 잡습니다.

경기도의 간판조성사업의 사례를 배우러 전라남도에서 현장답사를 하러 온 건데, 디자인 하나라도 놓칠세라 카메라에 담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이 거리는 단순히 간판만 교체된 것이 아니라 공방거리라는 특징과 연계해 전통 문양을 벽면까지 연결해 거리의 디자인을 통일 시킨 것이 특징.

그 결과 화성행궁과 함께 수원시에서 가장 걷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해 경기도는 행안부 옥외광고 우수시책평가에서 우수광역지자체로 선정된 곳.

올해에도 수원과 파주 등 도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간판정비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그 명성이 타 지자체에 전해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겁니다.

경기도는 간판정비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곳까지 더욱 확대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설 방침입니다.

GNEWS+최지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