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325조원…내일 국회 처리
등록일 :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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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이 정부 원안보다 6천억원 삭감된 325조5천억원 수준으로 결정됐습니다.
여야는 내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합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국회가 내년도 새해 예산안을 잠정 합의했습니다.
따라서 예산안은 내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올해에도 예산안 법정시한인 12월 2일을 넘겼지만 몸싸움으로 얼룩진 지난해와 달리 합의에 의해 처리하는 겁니다.
다만 세입에 잡혀있던 공항공사 매각대금과 중앙정부의 무상급식 지원, 취업활동수당 신설 등 몇가지 항목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 원안에서 6천억원 삭감된 325조 5천억원입니다.
축소된 항목은 4대강 관련 사업비를 포함해 전력증강사업 등 국방예산과 해외자원개발, 정부 특수활동비 등입니다.
반면 증액된 사업은 대학등록금 지원예산을 포함해 무상보육비, 무상급식비 등 복지관련 분야 예산입니다.
막판 진통 끝에 나온 예산안을 국회가 내일 통과시키겠다고 합의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해를 넘지 않게 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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