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3조3천억원이 지원됩니다.
특히 올해는 창조기업과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고, 청년창업을 위한 전용자금이 신설됩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중소기업에 모두 3조3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공급됩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표한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세부운용 계획을 보면, 특히 창조기업과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지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김현태 처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사업처
“통상 창업 5년이 된 기업의 생존율이 33% 수준입니다. 이러한 창업초기 기업들은 은행권으로부터 재무상태가 안 좋고 담보가 없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책자금은 사업성과 성장성은 있으나 민간 금융권이 대출을 기피하는 이러한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예산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1조2천30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전체 창업지원자금 안에, 올해부터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기업만을 대상으로 1천300억원의 전용자금이 신설됩니다.
또 1인 창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자금이 500억원 규모로 운용되며,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투용자 복합금융자금도 1천500억원이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기업들이 위기 상황에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약 1조원을 기업 경영진단과 연계한 대비자금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책자금 배정과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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