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올해 예산 배정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어려운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근 10년간 최대치인 70%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초부터 가라앉은 경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 정부 예산의 70%가 상반기에 집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전체 세출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예산 배정계획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예산 배정률 70%는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과 같은 수준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분기별 예산 집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예산 282조6천8백여억원 중 1분기에 44.1%, 2분기에 25.9%가 집행되고,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8.5%와 11.5%가 배정됐습니다.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직결되는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해, 사업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확충, 사회간접지본 등 국민체감도가 높고 집행이 용이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정부는 매달 두차례씩 재정관리 점검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집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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