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잠정 중단됐던 인도적 차원의 북한 방문이 다시 허용됩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잠정중단됐던 인도적 차원의 방북이 다시 허용될 예정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 사망 이후 조문기간을 감안해 보류시켰던 개성공단 외 지역의 민간 방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북 신청이 들어오면 사안별로 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민간 방북이 재개되더라도 5.24조치 기조 안에서 인도적 차원의 방북만 허용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인도적 방북이 허용되면 민간단체의 식량 지원 방북뿐만 아니라 남북 민간 교류사업을 위한 전문가들의 방북도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달 19일,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후 개성공단 이외의 지역에 대한 방북 허용을 잠정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로 예정됐던 민간단체의 인도적 차원의 방북 계획도 보류됐으며, 개성 만월대 유적 발굴 관련 전문가 회의를 위한 방북도 연기된 바 있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가 오는 17일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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