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미FTA로 인한 개방에 대비해, 강이나 호수에서 이뤄지는 내수면 어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시설 현대화 사업을 포함해 1천100억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낙후된 내수면 양식시설 100곳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미FTA 추가보완 대책으로 농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2016년까지 1천107억원을 투융자해, 내수면어업 연간 생산액 5천억원, 어가소득은 가구당 4천8백만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정영훈 어업자원관/ 농림수산식품부
"내수면어업법 제5조에 근거해서 수립한 5개년 계획으로서 내수면어업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목표와 정책의 기본 틀을 담고 있습니다.“
뱀장어 등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을 개발하고, 현재 국내시장 규모만 2천400억 원에 달하는 관상어 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내수면 수산자원의 보호와 관리도 강화됩니다.
치어방류 등을 통해 인공종묘 방류사업을 확대하고 댐 호수 등의 인공산란장을 10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내수면 수산물의 안전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현재 14곳에만 도입된 선진위생관리 시스템 HACCP을 50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현재 760곳의 낚시터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는 등 내수면 레저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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