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후진타오 국가주석 초청으로 오는 9일부터 사흘 간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올해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는데요, 이 대통령과 후주석은 양국간 교류와 협력 방안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동안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발전 방안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불확실성이 커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관계 개선을 비롯해 경제협력, 북한 비핵화와 6자회담 재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원자바오 총리와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면담, 한중 수교 관계자 간담회와 한중 경제인 행사 등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20년간 한·중간 교역액은 63억7천만 달러에서 1천884억 달러로 30배가량 증가했으며, 통화 스와프 규모도 260억 달러에서 560억 달러로 증가하는 등 양국간 경제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인적교류 역시 13만명에서 595만명으로 46배가 늘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교 2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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