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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롬니 첫 경선 승리…'뉴햄프셔가 변수'
등록일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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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롬니 후보가 어제 미국 공화당 첫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여전히 대선의 향방은 쉽게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주에는 뉴햄프셔에서 2차 선거가 열리는데, 롬니 대세론이 굳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를 뽀는 다음 경선지는 뉴 햄프셔입니다.

당원들만 참여하는 1차 예비선거, 즉 코커스와 달리 2차 예비선거, 프라이머리에는 일반 유권자도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이미 아이오와주 첫 경선에서 승리를 거뭐지긴 했지만 불과 8표차로 힘겹게 이긴만큼 경선 판도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 미지수입니다.

롬니 후보는 벌써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롬니 대세론을 굳히려는 심산에섭니다.

미트 롬니 (前 메사추세츠 주지사)

“분별력 있는 미국인이라면 결국 옳은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4년 동안 수고했지만 우리는 이제 미국을 올바른 궤도로 다시 돌려놓을 대통령이 필요하다"라고 얘기할 것입니다.”

"the American people understanding that will finally do the right thing and say, 'thank you for your four years, but we've got to have somebody who can get this country going on the right track'."

여기에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롬니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존 매케인 (美 공화당 상원의원)

“제가 여기까지 온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것은 바로 미트 롬니 후보를 미국의 다음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뉴햄셔는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롬니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다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여러분 앞에 서 있는 이유입니다.”

"I am really here for one reason and one reason only. And that is to make sure that we make Mitt Romney the next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New Hampshire is the state that will catapult him on to victory in a very short period of time. That's why I am here."

1차 선거에서 2위를 기록한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반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아이오와주에서 보수당의 지지를 이끌어낸 돌풍을 뉴 햄프셔의 일반 유권자들에게도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릭 샌토럼/ 前 펜실베니아 상원의원

“먼저 다른 후보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뉴햄프셔 주민으로서 미국의 변화가 필요한 이 시기에 정부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리더를 뽑으십시오.”

"do your homework. And then do the second thing you have to do as New Hampshires and that is vote for someone who will do what America needs at a time when America needs a fundamental change in the direction of our government."

3, 4위를 차지한 론 폴 전 의원과 깅 리치 전 하원의장도 역전을 다짐하며 뉴 햄프셔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공화당 경선 일정은 이제 오는 10일 뉴햄프셔에서 21일엔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이어 31일엔 일반 유권자도 참여하는 플로리다 코커스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롬니의 지지층 세력이 두터운 뉴 햄프셔.

2차 선거에서도 롬니 대세론이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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