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이것저것 살 것은 많은데 높은 물가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정부가 비축 수산물 3천톤을 절반 이하의 가격에 특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족의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성수품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수산물입니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년보다 빠른 설을 앞두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정부비축 수산물 3천톤을 시중에 공급합니다.
김정희 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과)
"설에 빠지지 않는 것이 수산물인데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가 비축 수산물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특별 공급 물량은 시중가보다 50% 이상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소비자가격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형 할인점 직판 등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품목은 명태와 고등어, 조기, 오징어 등으로, 7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특별판매를 실시합니다.
특별판매 장소는 대형유통점 전 점포와 수협바다마트 17곳, 농협 하나로마트 30곳입니다.
정부는 이번 비축물량 특별공급과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해, 설 명절 수산물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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