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노인 66% 성생활 한다"
등록일 : 2012.01.09
미니플레이

노인 10명중 6명이 여전히 성생활을 하고 있고 성 관련 고민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전하고 건강한 노인의 성 문제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해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노인의 성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상담실.

하루에도 10여명 가량의 노인이 이곳에서 성생활과 관련한 고충을 토로합니다.

손귀자 상담사 / 인구보건복지협회

“생각보다 많은 노인 분들이 성관련 고민을 가지고 계시고 부부 문제부터 심지어 성매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실제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2/3 이상이 여전히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중 임질이나 요도염 등 성병을 경험한 노인이 36.9%로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부부관계 보다는 성매매 등 부적절한 성관계가 이뤄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황승현 과장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건강수명의 연장에 따라 건강한 노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사별 이혼 등으로 부부관계를 통한 성생활이 곤란한 노인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복지부는 노인을 위한 성상담이나 황혼미팅 등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성관련 고민이 있는 노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노인성상담 전용 전화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