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기초연구와 원천기술 등 수 R&D 분야에 올해 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는데요.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김유영 기자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순수 R&D 예산은 2조 533억원.
지난해보다 5%가량 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기초연구와 원천기술, 우주, 원자력, 핵융합·가속기 순으로 높게 책정됐습니다.
이들 6개분야 R&D사업의 제도 개선 계획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증액된 기초연구사업에는 연구비가 8천억원으로 대폭 늘어나 이공계 대학교수의 1/3이 지원받게 됩니다.
또 사업 별 연구비 지원도 3년동안 5천만원씩으로 단일화됩니다.
바이오분야에는 치매·뇌질환 극복을 위한 뇌과학 핵심기술 투자가 확대되고, 2017년 발사를 목표로 기상·해양 등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이 본격 추진될 계획입니다.
이외에 연구원들의 행정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형 그랜트제도가 도입됩니다.
그동안 제출해 온 결과 보고서 대신 연구 주요성과만을 온라인으로 등록하고, 정산보고서도 별도 제출 없이 정밀정산 대상과제만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 R&D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대학의 계약직 박사급 연구원 고용기간을 1년에서 최장 5년으로 늘리도록 하고, 4대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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