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림 분야에서 4만개 이상의 녹색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정부는 실질적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집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산림 분야에서 만들어지는 녹색 일자리는 모두 4만4천개.
산림청은 녹색일자리 사업에 8천8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말에 1차로 소속기관과 지자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했고, 이달 들어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37개 산하기관에서 일제히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녹색 일자리 사업은 숲가꾸기와 산림 서비스 도우미, 산불방지 등 13개 분야의 일자리를 말합니다.
특히, 생태 숲과 학교 숲 조성 등을 통해, 산림식물 보존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400여개도 생겨납니다.
이번 녹색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등 일자리가 절실한 취업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취업취약계층의 실질 고용을 절반까지로 확대해, 고용의 혜택이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한 겁니다.
조준규 사무관 (산림청 산림자원과)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50% 이내로 고용하여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또 참여 근로자에게 기술교육 등을 실시해, 이번 일자리 사업이 안정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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