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정윤재 전 靑비서관 체포
등록일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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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영업정지 이후 수사를 받는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이전에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2007년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 파랑새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예금보험공사의 자금 지원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부 관계자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부산에서 정 전 비서관을 체포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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