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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중, 신뢰·협력 바탕 협력 강화"
등록일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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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양국 경제인들과 만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의 자원개발과 해운, 식량업체 대표 등 200여명의 양국 주요 경제인들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20년간 양국관계는 경이적인 발전을 해왔다며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양국간 교역규모는 올해 목표였던 2천억달러를 지난해에 이미 넘어섰고 오는 2015년 목표인 3천억달러도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중 FTA를 통해 서비스업 등 신흥산업까지 양국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농수산업뿐만 아니라 민감한 분야마다 긴밀히 협력을 해서 양국이 호혜적으로 논의할 수 있고 FTA를 통해 양국 협력이 한 차원 높아질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 유럽연합 등과 FTA를 체결한 한국은 세계 FTA의 허브고 투자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추진중인 중서부 지역 개발과 경제개발5개년계획 등 새로운 성장 전략에 한국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중국에 거주하는 동포들과 만나 한중관계는 정치와 군사 문화 등에서 생각보다 훨씬 좋은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며 13억 중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동포들이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뒤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만나 양국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한 뒤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중국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중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내일 오전 귀국길에 오릅니다.

베이징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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