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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함유 수돗물, 충치 41% 예방
등록일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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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를 첨가한 수돗물이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충치예방을 위해 단계적으로 수돗물 불소 함유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경기도 안산의 상수도 정수장.

이곳에선 12년 전부터 수돗물에 미량의 불소를 첨가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를 첨단 장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0.8ppm 이하 농도로 유지하는 겁니다.

이처럼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한 지역의 아동 충치 예방률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 조사결과 서산과 강릉, 옥천 등 불소함유 사업을 시행한 지역의 아동에게서 충치 예방률이 평균 41%로 확인 됐고 초등학교 3학년은 48%나 됐습니다.

김경숙 계장/안산시 단원보건소

“통계에서도 나타나는 것처럼 불소 첨가는 충치예방에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고 충치로 인한 의료비 등을 감안하면 비용대비 효과도 높은 사업입니다.”

현재 전국 539개 정수장 중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고 있는 곳은 단 25곳.

전국민의 6% 만이 불소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불소 함유 수돗물을 마실 경우 충치 치료로 인한 비용 1조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충치 예방과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가 탁월한 수돗물 불소 함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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