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또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를 설 교통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소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도 구축됩니다.
송보명 기자입니다.
정부가 편리하고 안전한 귀향과 귀경길을 집중 지원합니다.
먼저 설 교통 특별대책기간인 20일부터 25일까지는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연안 여객선 등 대중교통이 증편되고, 수도권 대중교통 운행시간도 연장됩니다.
아울러 갓길 차로를 추가로 임시운영하고, 정체와 지체가 예상되는 구간에는 우회정보를 제공해 교통 수요를 분산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주요 성수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화물차 통행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통관 간소화를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유류 등 주요 원자재에 대해서는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고, 긴급화물은 화주가 요청하면 설 기간 중에도 하역지원을 해줍니다.
안전과 에너지 사고 등 재난요인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도 구축됩니다.
조업증가와 이상한파 발생 등에 대비해, 다음달 말까지 전력수급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가스와 전기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합니다.
아울러 응급진료와 감염병 관리를 위해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응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중 의료서비스 공백을 방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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