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희태 의원 전 비서 고 모씨 조사중
등록일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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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 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고 씨는 이어 서울검찰청사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고승덕 의원은 지난 주말 참고인 진술에서 돈 봉투를 돌려줄 때 받은 당사자가 고 씨였다고 지목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고 씨를 상대로 돈 봉투를 돌린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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