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가 전년도에 비해 44만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최근 3개월 연속 취업자 40만명 이상 증가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인데, 당초 정부가 목표한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수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취업자가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40만명을 넘으며 호조세를 보이더니 지난달 취업자가 1년전에 비해 44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증가에 따라 고용률은 0.5%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서비스업이 일자리창출을 주도했는데 보건·복지가 9만명, 과학과 기술이 6만 4천명, 도소매업도 11만여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건설경기 부진이 완화되면서 건설업 취업자도 회복세를 보였고, 임시일용직보다는 상용직 등 안정적인 일자리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베이비붐 세대가 50대로 본격진입하면서 인구증감을 고려하지 않았을때 20~30대 취업자가 4만여명 감소한 것에 비해 50대 취업자가 33만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연간고용률은 59.1%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2천 424만여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보다 41만 5천명 증가한 수치로 7년만에 최대치입니다.
실업률은 3.4% 하락한 85만여명으로 전년보다 6만 5천명 감소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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