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늘부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오만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합니다.
김 총리의 이번 방문은 오만과의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아랍에미리트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확대?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만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만을 방문해 카부스 국왕을 예방하고 파흐드 부총리 등 지도층과의 회담에서 정무·경제·통상 등 관심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김총리는 오만 살랄라항에 머물고 있는 청해부대를 방문해 소말리아 해적 퇴치 작전을 수행중인 우리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1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미래에너지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김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재생에너지분야 관련 UAE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급 인사를 비롯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브라카 원전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총리실은 김 총리의 이번 UAE 방문이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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