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도 스마트워크센터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데요.
편리하고 똑똑한 스마트 사무실에 김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업무상 지방출장이 잦은 배지영 씨.
거리가 먼 곳은 일 처리를 하다보면 현지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불편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회사 내에 스마트워크센터가 생겨 웬만한 일 처리는 출장을 가지 않고도 가능해졌습니다.
중요한 업무는 화상회의를 통해 언제든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지영/ 포스코 인재혁신실
"인천,포항에 출장갈 일이 많은데 화상회의가 가능하니 좋다.“
확 달라진 근무환경은 직원들의 업무 분위기도 바꿔놓았습니다.
칸막이를 없앤 편안한 공간은 어디서든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냈고,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반짝 아이디어는 업무의 효율화를 높이는데 한 몫했습니다.
사무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스마트워크 센터 활용으로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이 회사는 이번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스마트워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민간기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에서도 스마트워크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도봉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잠실과 구로 스마트워크센터까지 수도권에만 10곳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는 10월부터 정부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됨에 따라 정부중앙청사에 마련된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의 공간도 대폭 확대됩니다.
세종시에 들어설 청사에도 200평 규모의 센터가 구축됩니다.
정부는 스마트워크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세번 센터 근무를 권장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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